📖 사적인 공부 📖

[초사고 글쓰기] Ch 1-2. 상대의 마음을 훔치다.

움직이는 헤일 2024. 1. 5. 22:44

 

Q. 최근 나의 마음을 지배한 콘텐츠가 있었는가? 왜 인상적이었는지 3줄 내외로 분석해보자.

넷플릭스의 스페이스X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훅 꽂혀버렸다. 넷플릭스를 보며 온 몸에 경이로움과 소름, 형용할 수 없는 터져나오는 감탄을 느낄 수 있었다.

 

왜 그랬을까? 일론 머스크가 만들어 온 길에 대한 경이로움이다. 페이팔로 이미 수조원의 자산가가 된 그가 정말 도박일 수 있는 우주 산업에 자신의 신념을 믿고 뛰어들었다는 그 사실은 통상적인 인간의 생각을 벗어난 것이다. 이제 조만장자로 행복하게 여생을 누리면 되겠다는 보통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인류에 기여하겠다는 목적 하나로 우주 산업에 민간으로서 도전 하는, 도덕적으로 올바른 신념이 나를 이 다큐에 푹 빠지게 만든 것이다.

 

Q. 과외 글이 왜 인생글이라고 생각하는지 느낀 점 혹은 비판을 적어보자.

과외 글은 자청을 세상에 나오게 해 준 글이다. 과외 글은 그가 그 때까지 골방에서 쌓아오던 지식의 시너지를 처음 터트리며 지금 내가 강의를 볼 수 있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.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주었으니, 어찌 인생글이 아니겠는가!

 

Q. 의대생이 과외 모집 공고 글보다 자청의 모집 공고 글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 3가지를 적어보자.

첫 번째, 의대생은 많았지만 하위권 자청은 혼자였다.

대부분의 게시글에 의대임을 밝히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. 하지만 하위권임을 밝히는 사람은 자청이 유일했다. 대다수의 독수리 중에 눈에 띄는 것은 혼자 있는 비둘기다.

 

두 번째, 근거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.

의대생, 본과 2학년, 영어 수학 2시간에 50.

하위원, 7등급에서 2등급으로 6개월만에 상승한 사람이 모든 비법을 과외생에게 쏟겠습니다.

 

의대생 또한 하루에 얼마나 공부했는지, 아이큐가 몇이라서 이해되게 잘 가르친다던지, 하위권 멘토링을 맡아서 했다던지 등의 이야기를 했으면 어쩌면 자청과 함께 그 사람도 빛날 수 있었을 것이다. 사람들은 구체적인 방법이 있는 사람에게 끌린다.

 

세 번째, 본인이 먹을 수 있는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했다.

의대생은 어차피 못 이긴다. 1등급을 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전과목 1등급 의대생을 이기겠는가? 자청은 이미 메타인지가 훌륭하게 돌아가고 있던 시스템을 머리에 박아두었던 것이다. 어차피 못이기면, 내가 잘 하는 시장을 먹자!